조립 컴퓨터 어떻게 사야 하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조립 컴퓨터?
완제품이 아닌 컴퓨터는 모두 조립 컴퓨터 또는 조립식 컴퓨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단어의 뜻만 놓고 보면 부품을 하나하나 구매하여 조립하여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부품을 선택하여 조립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립 컴퓨터보다는 좋은 어감이 존재하는데 커스텀 컴퓨터라는 말이 있을 정도며 대기업 컴퓨터 역시 확장을 위해 케이스가 크게 출고되는 경우도 있기에 대기업 컴퓨터라 해서 완벽하게 조립 컴퓨터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대기업 컴퓨터의 경우 모든 부품이 대기업 제품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없으며 컴퓨터 내부를 들여다 보게 되면 CPU는 당연히 인텔 도는 AMD중 하나일 것이며 그래픽카드는 없거나 저가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지만 이 역시 자사제품은 아닙니다. 결국 삼성 컴퓨터정도에 한해 램,메인보드,SSD,HDD등이 삼성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마저 다른 기업들은 삼성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및 다른 기업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대기업 컴퓨터라 하지만 케이스만 대기업 컴퓨터일뿐 OEM방식(주문자생산방식)을 따르기 때문에 조립 컴퓨터와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 컴퓨터(PC)는 값이 고가인 이유?
대기업 컴퓨터는 조립컴퓨터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고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삼성 LG브랜드값이 높게 측정되며 AS비용 및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을 높게 잡아도 서비스나 인지도 측면에서 대기업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기업에서 컴퓨터를 대량으로 구매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디자인용 또는 개발자용 컴퓨터가 아닌이상 일반 사무용으로 대기업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은 서비스나 브랜드가치를 생각해서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대기업 컴퓨터 사용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큰 기업이 아닌이상 자체 헬프데스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컴퓨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AS를 부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헬프데스크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업 컴퓨터를 구매한다는 것은 인력낭비라는 측면도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어느정도는 복불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립 컴퓨터 구매 장점
조립 컴퓨터 구매를 하게 되면 가성비가 대기업 컴퓨터에 비해 훌륭한 것은 물론 원하는대로 성능에 따라 부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부품의 숫자는 시중에 풀린 부품만 천여종은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평균적인 스펙을 유지하는 대기업 컴퓨터와는 달리 본인이 원하는대로 스펙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립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당연히 본인이 원하는 만큼 사양을 올릴수도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대기업 컴퓨터보다 사양은 낮게 가격도 낮게 할 수 있으며 사양이 높은 만큼 가격을 더 지불하고 대기업 컴퓨터에 존재하지 않는 사양의 PC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잘만 조립한다면 30만원 이하의 초 저사양 컴퓨터를 조립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양을 높게가나 낮게가나 조립 컴퓨터의 장점으로는 둘 다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후의 선택으로는 고물상을 돌며 버려진 컴퓨터를 이용한 조립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실제 컴퓨터 발전속도는 CPU기준 2011년부터 현재까지 50%가 안되는 발전속도를 이루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으로 컴퓨터는 4년정도 사용하면 고물로 인식되어 버려야 한다는 편견이 존재하는 만큼 요즘 고물상을 뒤져보면 나름대로 성능이 괜찮은 컴퓨터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의 조립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나오게 마련입니다.
또한 돈이 주체할 수 없을만큼 많이 버는경우 혹은 자신이 얼마를 버는지 알지 못할 정도로 돈을 많이 버는 경우 공냉형 컴퓨터가 아닌 가격은 비싸지만 수냉형 컴퓨터를 노려볼만 합니다. 공냉형 컴퓨터보다 수냉형 컴퓨터가 컴퓨터 본체 열을 식히는데 훨씬 강하기 때문에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더 높은 사양에 더 낮은 온도유지로 CPu속도를 조금이라도 바르게 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조립 컴퓨터 단점
조립 컴퓨터가 모두 장점이 있는 것만은 아니며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요즘 정품 윈도우를 설치하지 않는 사람들이 워낙 많고 대기업 컴퓨터도 이를 어느정도 인지했는지 윈도우 미설치용 노트북 또는 윈도우 미설치용 대기업 컴퓨터를 판매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컴퓨터는 이를 최소한 윈도우 설치용과 미설치용 두 종류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조립 컴퓨터는 윈도우 미설치용이 기본이라는 점이 단점중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대기업 컴퓨터를 사용하는 핵심 이유이기도 한데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조립 컴퓨터의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컴퓨터라면 AS기간 안에 수리요청을 진행할 경우 소비자 과실이 아닌 이상 부품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묻지마 교체를 해주곤 합니다. 하지만 조립 컴퓨터는 그런 것이 없으며 본인이 직접 원인을 알아내 해당 부품을 유통사로 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립 컴퓨터의 모든 장점을 이 분야로 인해 안좋게 보는 시선이 가장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 출장수리가 중요한 이유는 많은 여성들은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며 모든 남성들이라고 해서 역시 마찬가지로 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시대가 아무리 좋아졌어도 컴맹계열에 속하는 사람은 늘 존재하듯이 컴맹인 사람들은 고장의 원인을 직접 진단하는 것이 어려우며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컴퓨터 출장수리에 있어서 대기업 컴퓨터는 무궁무진한 신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대기업 컴퓨터는 대부분 컴퓨터 무상AS기간을 1년으로 잡고 있는데 비용을 추가 지불함으로서 무상AS기간을 2년또는 최대 3년까지도 잡을 수 있지만 조립 컴퓨터 역시 방문AS 서비스를 견적에 포함시킬 경우 대기업 컴퓨터 못지않은 AS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브랜드에 걸맞는 컴퓨터 방문AS는 받기 힘들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조립컴퓨터에 있어서 방문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한군데서 모든 부품을 고른 뒤 방문수리 견적을 추가 신청하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기업과 비슷한 방문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른채 조립 컴퓨터를 덜컥 수리를 맡겨버리게 된다면 자칫 잘못하다간 고급품으로 구매해놓았던 제품들이 부품 바꿔치기를 당함으로서 저가형 제품으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예전에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에 부품 바꿔치기와 같은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났지만 요즘은 그런 것은 많이 줄어든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립 컴퓨터 가격이 대기업 컴퓨터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구매하고 보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단점으로는 비용을 문제로 방문수리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다가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별부품에 대해서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는 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지 몰라 개별부품을 전부 AS보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단순히 컴퓨터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만 보더라도 그에 해당하는 원인이 대략 적으로 5~6가지는 되기 때문에 문제를 금방 발견하고 해결할 정도의 능력이면 상관은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컴퓨터 분해 후 의심되는 모든 부품을 AS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 및 부품수급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문제로 인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게 될 경우 해당 컴퓨터 주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컴덕의 조립 컴퓨터 셔틀 문제
주변에 컴퓨터를 잘 안다는 사람이 있다면 부탁을 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사실 컴퓨터 구매라는게 한번 구매를 맡기게 되면 일명 컴퓨터를 잘 안다는 컴덕의 특성상 부품견적부터 시작하여 조립 및 윈도우 설치까지 모든 작업을 다 해줘야 하는 수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값을 쳐주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조립 컴퓨터를 맡겨놓고 너는 컴퓨터를 잘하니까 이정도는 당연하게 해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거나 밥한끼로 때우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아무리 컴퓨터를 잘 아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조립 컴퓨터 견적부터 시작하여 조립작업 및 윈도우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은 컴퓨터 도착기준 최소 반나절은 걸린다고 할 수 있으며 조립 컴퓨터 의뢰자에게 윈도우만 설치하고 그냥 주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글 및 오피스 프로그램 및 기타 원하는 프로그램을 같이 설치해주다보면 하루를 다 쓰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당연히 해당 프로그램들은 모두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한 제품들이며 정품은 가격의 이유를 들어 사는사람보다 사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로 컴퓨터에 일반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을때 예를들면 컴퓨터 부팅은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으나 윈도우 진입을 하지 못하고 모니터에 영어만 뜨게 되더라도 해당 영어를 읽어볼 생각은 아예 하지 않고 무조건 조립 의뢰자를 호출하게 됩니다. 사실 모니터에 뜬 영어만 해석하더라도 컴퓨터 지식의 반은 먹고 들어간 셈이기도 하지만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 또는 조립을 해준 사람이 있기에 해당 에러메세지를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주위의 컴퓨터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조립 컴퓨터 견적 및 제작을 가족한정으로만 하며 지인들에게는 잘 해주려 하지 않는 편입니다.
즉 다시 말해 컴퓨터 조립 의뢰 후 컴퓨터를 사용하다 특정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조립을 진행한 사람을 부르는 것 까지는 좋은데 문제 해결 후 해당 문제가 발생하면 이러이러하게 해결하세요 라고 설명을 해줘도 귀담아 듣지 않는 사람 즉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들이라도 조립 컴퓨터 셔틀이 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가장 마지막으로 한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것은 컴퓨터 원인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컴퓨터가 고장났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10명중 대략 7명정도 됩니다. 실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컴퓨터가 고장날 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무런 죄가 없다는 식으로 발뺌하는 자세를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기에 해당 조립 컴퓨터의 문제를 파악하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곤 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컴퓨터 조립 후 AS 부탁을 받는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얼마나 나를 부를 것인지 판단을 하여 가능 및 불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아예 대기업 노트북을 구매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기업 노트북의 AS기간은 현재 대부분 1년이긴 하지만 1년안에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생길 경우 본인이 문제를 해결 해줄 필요가 없으며 조립 컴퓨터에서 말하는 단점 중 하나인 AS를 서비스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립 컴퓨터 장단점 및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았는데 이야기가 좀 옆으로 샌 것 같습니다. 조립 컴퓨터 구매시 본인의 능력에 맞춰 구매를 하시기 바라며 만약 AS 또는 사후대처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조립 컴퓨터 구매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Compu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퓨터 구매시 삼보 체인지업 들어보셨나요? (0) | 2017.04.27 |
---|---|
컴퓨터 게임 진행시 고려해야 할 게이밍 모니터 (0) | 2017.04.27 |
컴퓨터 디스플레이포트는 왜 나온 것이며 어디 쓰이나 (0) | 2017.04.27 |
컴퓨터 고장이 났을때 어떻게 해야하지 (0) | 2017.04.26 |
컴퓨터 AS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2) | 2017.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