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디스플레이포트는 왜 나온 것이며 어디에 쓰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디스플레이포트(Computer DisplayPort)


컴퓨터 디스플레이포트는 일명 DP포트라 불리는데 컴퓨터 역사에서 비교적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2006년 5월 영상 표준 커넥터로 VESA를 통해 발표하게 됩니다. 비슷한 단자로는 HDMI포트가 존재하는데 HDMI포트가 모니터에 영상신호 및 음성신호를 동시에 전송하기 때문에 모니터에 스피커가 내장된 모델이라면 따로 스피커 출력을 하지 않고도 소리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포트 역시 마찬가지로 음성신호와 영상신호를 동시에 뽑아낼 수 있으며 HDMI포트에 존재하는 특허 사용료가 디스플레이포트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제조단가를 10원이라도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포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HDMI포트가 컴퓨터 시장의 대부분을 먹어버린 탓에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포트는 후발주자로 나서게 되어 성능상 큰 차이가 없는 것도 문제가 있고 여러 장점이 있는데도 점유율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TV의 대부분이 HDMI단자를 지원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포트는 지원하지 않아 사실상 컴퓨터와 TV의 디스플레이포트 연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디스플레이포트(DP포트)의 여러 장점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중 하나의 장점중 하나는 렌더링 연산에 쓰이는 엔비디아 지포스 쿼드로 제품 또는 AMD 파이어프로와 같은 제품들에는 디스플레이포트만 지원하고 있을 뿐 HDMI포트는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HDMI에 비해 높은 대역폭을 가지고 있는 장점을 들어서 그렇게 제작이 된 것인데요 이러한 이유들로 고가의 그래픽카드에 제공되는 포트 중에는 디스플레이포트를 최소한개에서 많으면 두개이상 제공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플레이포트 특징(DP포트 특징)


디스플레이 포트 특징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음성신호와 영상신호를 동시전송하는 방식은 HDMI와 같으며 디스플레이포트도 여러 버전이 존재하는데 HDMI 버전이 상승할 수록 4K 60프레임 지원을 하는 특징이 있는 반면 디스플레이포트는 케이블 버전에 따른 차이는 크게 없으며 디스플레이포트는 애플사의 썬더볼트 특징 중 하나인 데이지 체이닝이 가능합니다. 데이지 체이닝이라는 기술은 기기 하나에 모니터를 대량으로 장착하는 것이 가능한 기술인데 애플사의 썬더볼트는 최대 기기 여섯대까지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디스플레이포트 역시 지원되는 컴퓨터에 한해 데이지 체이닝 기술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당 장점은 HDMI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대역폭으로 인해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포트만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 디스플레이포트 버전별 차이


컴퓨터 디스플레이포트 가장 첫번째 버전은 2006년 5월에 승인 및 출시된 1.0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포트 1.0은 2미터 케이블을 이용하여 최대 8.64GB/s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데 2007년 4월에 출시된 디스플레이포트 1.1a에서 약간 개선되어 영상소스와 디스플레이 사이에서 신호 저하 없이 더욱 먼 거리의 전송이 가능해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컴퓨터 디스플레이포트 세번째 버전인 1.2버전입니다. 디스플레이포트 1.2버전은 1.1버전이 제작된 후 약 2년 후인 2009년 12월에 승인 및 발표를 하게 됩니다. 디스플레이포트 1.2의 대역폭은 이전 버전의 약 두배인 17.28GB/s로 작동 가능하게 되었으며 더 높은 주사율을 제공하고 더 큰 색심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주사율이란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하는데 프로그레시브 방식과 인터레이스 방식으로 나뉘게 됩니다. 다른 말로 순차주사방식과 비월주사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이 눈으로 보기에는 서로간의 구분이 가지 않기 때문에 설명은 간단하게 이쯤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컴퓨터 디스플레이포트 네번째 버전인 1.2a는 Adaptive Sync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일명 프리싱크라 불리는 해당 기술은 모니터의 화면 재생률을 고정하지 않고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전송률에 맞춰 모니터의 화면 재생률을 자동으로 변경시켜주는 기능인데 맞대응 하는 기술로는 지싱크(G-sync)가 있습니다. 지싱크 기술은 엔비디아에서 제작되었으며 프리싱크기술은 AMD에서 제작되었는데 지싱크 기술이 유료로 라이센스 비용을 받아 제작되는 만큼 해당 기술이 적용되는 제품들은 그만큼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프리싱크 기술은 라이센스 비용을 받지 않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버전인 디스플레이포트 1.3버전은 2014년 9월 승인 후 발표를 하게 됩니다. 대역폭 역시 기존 17.28GB/s에서 32.4GB/s로 약 두배가까이 상승하였지만 오버헤드를 제거하게 되면 약간의 대약폭이 줄어든 25.92GB/s로 작동하게 됩니다. 디스플레이포트 1.3버전부터 최대 5K 해상도(5120 2880)가 사용이 가능하며 UHD 8K(7680 4320)해상도를 지원하게 됩니다.해당 대역폭을 통해 두개의 60Hz 24bit UHD 해상도(3840 2160)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4K 스테레오 3D 디스플레이, 4K 다중 디스플레이등의 기술이 사용 가능해집니다. 또한 HDMI 최신버전인 HDMI 2.0과의 호환도 가능해지며 점점 디스플레이포트는 발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여섯번째 디스플레이포트 1.4버전은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2016년 3월 발표 후 출시하게 됩니다. UHD 60hz에서 120hz까지 지원 가능하게 되었으며 무손실 및 3:1 압축이 가능한 DSC(디스플레이 스트림 컴프레션) 1.2를 처음 지원하게 되었으며 DSC 상태 한정으로 5K 120hz 및 8K 60hz라는 어마어마한 출력까지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동영상 전송시 오류가 생길 경우 이를 수정해주는 기술인 FEC(Forward Error Correction)를 지원하며 요즘 많이 사용되는 DP to HDMI 2.0 포트 변환 케이블 사용시 유연한 데이터 전송을 위해 CTA 861.3 기술을 적용한 HDR 메타 전송기술을 지워합니다. 음향부분에 있어서도 빠질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요 출력 가능한 모든 오디오 포맷에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32개의 오디오 채널 및 1536khz 샘플레이트 지원 역시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비교적 사용빈도가 낮지만 곧 대세가 될지도 모르는 USB Type-c 즉 USB 3.1 단자도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모니터 사용이 가능해져 디스플레이포트 사용률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스플레이포트 1.4버전이 적용된 그래픽카드로는 지포스 1070 버전 및 상위모델 그리고 라데온 RX480 및 상위모델이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쉽게도 하위버전에서는 디스플레이포트 1.4버전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포트가 큰 규격이라면 미니디스플레이포트라는 규격 역시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디스플레이포트에 비해 크기가 반 이하로 줄어들게 된 미니 디스플레이포트는 크기와 모양만 다를 뿐 내부구조는 디스플레이포트와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이 갈수록 슬림해지는 상황에서 디스플레이포트를 이용하려다보니 크기가 너무 커 대안으로 나온 것이 미니 디스플레이포트입니다. 물론 노트북에만 이용되는 것은 아니며 그래픽카드 역시 고가의 렌더링 그래픽카드인 경우 미니디스플레이 포트가 여러개 설치되어 있는 상황을 볼 수도 있습니다. 


미니디스플레이포트는 AMD의 아이피니티 기술이 사용가능한데 동일한 스펙의 컴퓨터 모니터 여러개를 묶어 하나의 화면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최소 3개의 모니터가 아이피니티 대응군으로 사용되며 최대 6개의 모니터까지 아이피니티 기술로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디스플레이포트 크기로는 그래픽카드 삽입구에 감당이 되지 않아 미니디스플레이포트를 이용한 고가의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미니디스플레이포트와 또다른 포트가 존재하는데 모바일리티 디스플레이 포트라 불리는 MyDP 포트가 있습니다. 이 방식은 2012년 6월 승인 및 출시되었으며 4K UHD 지원 및 8채널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는데 오픈 소스 및 프리싱크와 같은 라이센스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많은 휴대폰 모바일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전원을 넣지 않아도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USB OTG와의 동시연결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약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DMI보다 대역폭이 높고 각종 장점이 존재하는 디스플레이포트 이정도면 디스플레이포트가 무엇인지 왜 나온것인지 대략적으로 설명이 되었다고 보는데 컴퓨터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이정도는 알아줘야 디스플레이포트에 대해 어느정도 안다고 자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조립 컴퓨터 어떻게 사야 하는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조립 컴퓨터?


완제품이 아닌 컴퓨터는 모두 조립 컴퓨터 또는 조립식 컴퓨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단어의 뜻만 놓고 보면 부품을 하나하나 구매하여 조립하여 만든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부품을 선택하여 조립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립 컴퓨터보다는 좋은 어감이 존재하는데 커스텀 컴퓨터라는 말이 있을 정도며 대기업 컴퓨터 역시 확장을 위해 케이스가 크게 출고되는 경우도 있기에 대기업 컴퓨터라 해서 완벽하게 조립 컴퓨터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대기업 컴퓨터의 경우 모든 부품이 대기업 제품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없으며 컴퓨터 내부를 들여다 보게 되면 CPU는 당연히 인텔 도는 AMD중 하나일 것이며 그래픽카드는 없거나 저가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지만 이 역시 자사제품은 아닙니다. 결국 삼성 컴퓨터정도에 한해 램,메인보드,SSD,HDD등이 삼성제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마저 다른 기업들은 삼성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및 다른 기업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대기업 컴퓨터라 하지만 케이스만 대기업 컴퓨터일뿐 OEM방식(주문자생산방식)을 따르기 때문에 조립 컴퓨터와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 컴퓨터(PC)는 값이 고가인 이유?


대기업 컴퓨터는 조립컴퓨터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고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삼성 LG브랜드값이 높게 측정되며 AS비용 및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당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을 높게 잡아도 서비스나 인지도 측면에서 대기업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기업에서 컴퓨터를 대량으로 구매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디자인용 또는 개발자용 컴퓨터가 아닌이상 일반 사무용으로 대기업 컴퓨터를 구매하는 것은 서비스나 브랜드가치를 생각해서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대기업 컴퓨터 사용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큰 기업이 아닌이상 자체 헬프데스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컴퓨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AS를 부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헬프데스크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업 컴퓨터를 구매한다는 것은 인력낭비라는 측면도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면에서 어느정도는 복불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립 컴퓨터 구매 장점


조립 컴퓨터 구매를 하게 되면 가성비가 대기업 컴퓨터에 비해 훌륭한 것은 물론 원하는대로 성능에 따라 부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부품의 숫자는 시중에 풀린 부품만 천여종은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평균적인 스펙을 유지하는 대기업 컴퓨터와는 달리 본인이 원하는대로 스펙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립 컴퓨터를 구매하는 사람들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당연히 본인이 원하는 만큼 사양을 올릴수도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대기업 컴퓨터보다 사양은 낮게 가격도 낮게 할 수 있으며 사양이 높은 만큼 가격을 더 지불하고 대기업 컴퓨터에 존재하지 않는 사양의 PC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잘만 조립한다면 30만원 이하의 초 저사양 컴퓨터를 조립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양을 높게가나 낮게가나 조립 컴퓨터의 장점으로는 둘 다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후의 선택으로는 고물상을 돌며 버려진 컴퓨터를 이용한 조립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실제 컴퓨터 발전속도는 CPU기준 2011년부터 현재까지 50%가 안되는 발전속도를 이루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으로 컴퓨터는 4년정도 사용하면 고물로 인식되어 버려야 한다는 편견이 존재하는 만큼 요즘 고물상을 뒤져보면 나름대로 성능이 괜찮은 컴퓨터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의 조립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나오게 마련입니다.


또한 돈이 주체할 수 없을만큼 많이 버는경우 혹은 자신이 얼마를 버는지 알지 못할 정도로 돈을 많이 버는 경우 공냉형 컴퓨터가 아닌 가격은 비싸지만 수냉형 컴퓨터를 노려볼만 합니다. 공냉형 컴퓨터보다 수냉형 컴퓨터가 컴퓨터 본체 열을 식히는데 훨씬 강하기 때문에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더 높은 사양에 더 낮은 온도유지로 CPu속도를 조금이라도 바르게 해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조립 컴퓨터 단점


조립 컴퓨터가 모두 장점이 있는 것만은 아니며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요즘 정품 윈도우를 설치하지 않는 사람들이 워낙 많고 대기업 컴퓨터도 이를 어느정도 인지했는지 윈도우 미설치용 노트북 또는 윈도우 미설치용 대기업 컴퓨터를 판매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컴퓨터는 이를 최소한 윈도우 설치용과 미설치용 두 종류로 선택이 가능하지만 조립 컴퓨터는 윈도우 미설치용이 기본이라는 점이 단점중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이라면 대기업 컴퓨터를 사용하는 핵심 이유이기도 한데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조립 컴퓨터의 가장 큰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컴퓨터라면 AS기간 안에 수리요청을 진행할 경우 소비자 과실이 아닌 이상 부품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묻지마 교체를 해주곤 합니다. 하지만 조립 컴퓨터는 그런 것이 없으며 본인이 직접 원인을 알아내 해당 부품을 유통사로 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립 컴퓨터의 모든 장점을 이 분야로 인해 안좋게 보는 시선이 가장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 출장수리가 중요한 이유는 많은 여성들은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며 모든 남성들이라고 해서 역시 마찬가지로 컴퓨터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시대가 아무리 좋아졌어도 컴맹계열에 속하는 사람은 늘 존재하듯이 컴맹인 사람들은 고장의 원인을 직접 진단하는 것이 어려우며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컴퓨터 출장수리에 있어서 대기업 컴퓨터는 무궁무진한 신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대기업 컴퓨터는 대부분 컴퓨터 무상AS기간을 1년으로 잡고 있는데 비용을 추가 지불함으로서 무상AS기간을 2년또는 최대 3년까지도 잡을 수 있지만 조립 컴퓨터 역시 방문AS 서비스를 견적에 포함시킬 경우 대기업 컴퓨터 못지않은 AS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브랜드에 걸맞는 컴퓨터 방문AS는 받기 힘들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조립컴퓨터에 있어서 방문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한군데서 모든 부품을 고른 뒤 방문수리 견적을 추가 신청하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대기업과 비슷한 방문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른채 조립 컴퓨터를 덜컥 수리를 맡겨버리게 된다면 자칫 잘못하다간 고급품으로 구매해놓았던 제품들이 부품 바꿔치기를 당함으로서 저가형 제품으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예전에는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에 부품 바꿔치기와 같은 문제가 빈번하게 일어났지만 요즘은 그런 것은 많이 줄어든 추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립 컴퓨터 가격이 대기업 컴퓨터보다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구매하고 보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단점으로는 비용을 문제로 방문수리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다가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개별부품에 대해서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는 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지 몰라 개별부품을 전부 AS보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단순히 컴퓨터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만 보더라도 그에 해당하는 원인이 대략 적으로 5~6가지는 되기 때문에 문제를 금방 발견하고 해결할 정도의 능력이면 상관은 없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컴퓨터 분해 후 의심되는 모든 부품을 AS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 및 부품수급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문제로 인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게 될 경우 해당 컴퓨터 주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컴덕의 조립 컴퓨터 셔틀 문제


주변에 컴퓨터를 잘 안다는 사람이 있다면 부탁을 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사실 컴퓨터 구매라는게 한번 구매를 맡기게 되면 일명 컴퓨터를 잘 안다는 컴덕의 특성상 부품견적부터 시작하여 조립 및 윈도우 설치까지 모든 작업을 다 해줘야 하는 수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값을 쳐주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조립 컴퓨터를 맡겨놓고 너는 컴퓨터를 잘하니까 이정도는 당연하게 해주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거나 밥한끼로 때우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아무리 컴퓨터를 잘 아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조립 컴퓨터 견적부터 시작하여 조립작업 및 윈도우 설치까지 걸리는 시간은 컴퓨터 도착기준 최소 반나절은 걸린다고 할 수 있으며 조립 컴퓨터 의뢰자에게 윈도우만 설치하고 그냥 주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글 및 오피스 프로그램 및 기타 원하는 프로그램을 같이 설치해주다보면 하루를 다 쓰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당연히 해당 프로그램들은 모두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한 제품들이며 정품은 가격의 이유를 들어 사는사람보다 사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로 컴퓨터에 일반적인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을때 예를들면 컴퓨터 부팅은 정상적으로 이루어 졌으나 윈도우 진입을 하지 못하고 모니터에 영어만 뜨게 되더라도 해당 영어를 읽어볼 생각은 아예 하지 않고 무조건 조립 의뢰자를 호출하게 됩니다. 사실 모니터에 뜬 영어만 해석하더라도 컴퓨터 지식의 반은 먹고 들어간 셈이기도 하지만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 또는 조립을 해준 사람이 있기에 해당 에러메세지를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주위의 컴퓨터좀 한다 하는 사람들은 조립 컴퓨터 견적 및 제작을 가족한정으로만 하며 지인들에게는 잘 해주려 하지 않는 편입니다. 


즉 다시 말해 컴퓨터 조립 의뢰 후 컴퓨터를 사용하다 특정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조립을 진행한 사람을 부르는 것 까지는 좋은데 문제 해결 후 해당 문제가 발생하면 이러이러하게 해결하세요 라고 설명을 해줘도 귀담아 듣지 않는 사람 즉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들이라도 조립 컴퓨터 셔틀이 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했을때 가장 마지막으로 한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것은 컴퓨터 원인을 파악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은 아무것도 안했는데 컴퓨터가 고장났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10명중 대략 7명정도 됩니다. 실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컴퓨터가 고장날 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무런 죄가 없다는 식으로 발뺌하는 자세를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기에 해당 조립 컴퓨터의 문제를 파악하는데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곤 합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컴퓨터 조립 후 AS 부탁을 받는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얼마나 나를 부를 것인지 판단을 하여 가능 및 불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정 아니다 싶으면 아예 대기업 노트북을 구매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기업 노트북의 AS기간은 현재 대부분 1년이긴 하지만 1년안에 고장이 나거나 문제가 생길 경우 본인이 문제를 해결 해줄 필요가 없으며 조립 컴퓨터에서 말하는 단점 중 하나인 AS를 서비스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립 컴퓨터 장단점 및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보았는데 이야기가 좀 옆으로 샌 것 같습니다. 조립 컴퓨터 구매시 본인의 능력에 맞춰 구매를 하시기 바라며 만약 AS 또는 사후대처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조립 컴퓨터 구매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컴퓨터 고장이 났을때 사용자는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고장 특징


컴퓨터 고장이 나게 되면 겉으로 보기에는 몇가지 증상이 나오지 않지만 속을 들여다 보게 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속을 들여다 본다는 뜻은 컴퓨터 본체 뚜껑을 열고 내부를 들여다 본다는 뜻이기도 하며 디버그 또는 덤프 프로그램을 통하여 블루스크린 코드 확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새 속을 들여다 보는 소프트웨어적인 방법 및 하드웨어적인 방법 모두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컴퓨터 전원이 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단순히 컴퓨터 전원이 켜지지 않는 경우만 보더라도 파워서플라이 이상증상 및 메인보드 파워선 연결 불량 또는 컴퓨터 메인보드와 연결되어 있는 케이스 버튼의 고장등 뚜껑을 열어봐야만 알 수 있는 증상들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겉에서만 보면 알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컴퓨터 본체를 열어야만 증상 확인이 가능하며 증상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조금 한다는 사람들도 컴퓨터가 켜지지 않는 원인파악을 한번에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본인 역시 집에 있는 컴퓨터의 전원불량 증상으로 고생을 하다 결국 해당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었는데 컴퓨터 전원이 켜지지 않는 문제 하나만 가지고도 이렇게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하였습니다. 


컴퓨터 고장이 발생했다면 준비해야 할 사항


컴퓨터가 무조건 고장났다고 해서 컴퓨터 본체를 바로 열고 작업하게 되면 감전되거나 다치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 작업용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은데 면장갑은 컴퓨터 작업시 걸리적 거리고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추하는 준비도구 중 하나입니다.


손의 보호가 중요한 이유는 컴퓨터 고장 수리작업시 날카로운 부분에 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수리 작업을 하며 컴퓨터의 날카로운 부분 예를들면 컴퓨터 본체 뚜껑 윗면 또는 아랫면의 각진부분 같은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업용 장갑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드라이버 및 니퍼등 작업용 도구를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누구나 집에 가정용 공구함이 다들 하나씩은 있을 것입니다. 공구함이 없다면 최소한 드라이버 및 가위정도는 준비해 놓아야만 케이블타이로 묶인 케이블을 제거하거나 그래픽카드 제거등의 작업이 가능해지므로 드라이버 및 가위는 컴퓨터 수리 작업도구의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준비할 것은 가능하면 컴퓨터 내부 청소를 위한 콤프레셔가 있으면 좋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 내부 먼지는 1년만 지나도 금방금방 쌓이기 때문에 컴퓨터 본체를 2~3년만에 열었다간 지옥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콤프레셔(컴프레셔)가 있다면 컴퓨터 수리 도구에 안성맞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에어 컴프레셔가 없다면 최소한 먼지털이 붓정도는 있어줘야 하는게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한데 작업을 하기 전 컴퓨터 전원코드를 반드시 빼 놓아야 합니다. 컴퓨터 전원 코드를 끼워 놓은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다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간혹 발견되기 때문에 컴퓨터 전원코드는 반드시 컴퓨터 수리 작업전 빼놓아야 합니다. 드라이버의 앞면이 자석 및 철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작업 도중 정전기 발생시 램 또는 메인보드가 사망할 확률도 높지는 않지만 드물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수리 첫단계


컴퓨터 수리 첫단계는 하드웨어의 이상여부 판단입니다. 하드웨어는 메인보드 및 파워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상대적으로 램 CPU 하드디스크(SSD) 그래픽카드 부분은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에 비해 문제가 적게 발생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시소닉,에너맥스,안텍,FSP정도의 이름있는 파워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파워의 경우 조금이라도 문제를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명 뻥파워라고 불리는 파워들인데 표기상 500w 600w 라고 서 있어도 출력을 그만큼 하지 못하거나 내부구조가 심히 걱정되는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부전력의 이상 즉 예전에는 종종 발생했지만 현재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벼락때문에 컴퓨터 고장이 생겼다는 상황도 유명 메이커 제품에서는 파워서플라이가 해당 벼락에 대한 전기를 내부 보호회로를 통해 컴퓨터 보호를 해주지만 일명 뻥파워라 불리는 제품들은 벼락을 그대로 메인보드로 전달하여 메인보드와 파워가 동반사망하거나 심할 경우 다른 연결된 부품들이 사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파워 케이블도 안심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는데 파워케이블을 여러가지 보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케이블 굵기가 굵은 파워 케이블이 있으며 얇은 케이블을 가진 중국산 파워케이블 역시 존재하게 됩니다. 얇은 파워케이블이 사용상 문제가 없다고 할지 몰라도 혹시나 하는 확률로 보자면 추후 문제가 될 여지가 있으므로 파워케이블 상황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파워가 정상적이라고 생각되면 증상에 따라서 원인을 몇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순서는 대략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메모리 순으로 진행되며 하드디스크는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거의 없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배제하셔도 좋습니다.


컴퓨터 본체 전원을 눌렀는데 반응이 이상한 경우


컴퓨터 본체전원을 눌렀을때 반응이 이상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컴퓨터 부팅이 되다가 꺼지는 증상이 반복된다든지 컴퓨터 부팅은 되는데 본체 내부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윈도우 부팅이 된다면 F8키를 이용해 안전모드 진입을 해보시고 윈도우 진입이 불가능한 경우 다른 방법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부팅이 되다가 꺼지는 증상은 원인이 몇가지가 있는데 자신이 했던 마지막 작업을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겪었던 증상이었는데 CPU 오버클럭을 실패한 나머지 윈도우 부팅이 되다가 꺼지는 증상이 나온 적이 있었으며 해당 방법 해결로 CMOS 배터리를 메인보드에서 제거 후 다시 삽입하여 CMOS 초기화 작업을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컴퓨터 본체 내부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해당 소리를 비프음이라고 하는데 각 비프음에 따른 소리는 짧게 계속 울리는 램 미장착 및 램 슬롯 불량 문제, 길게 한번 짧게 두번정도 발생하는 그래픽카드 장착 불량 문제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두가지 비프음을 설명드렸지만 컴퓨터 메인보드마다 약간씩 다른 비프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참고적으로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컴퓨터 부팅이 되다가 꺼지는 증상이 있는 반면 전원 자체가 켜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본체 파워 버튼을 아무리 눌러봐도 반응이 오지 않는 경우 확인해야 할 문제는 파워서플라이 전원부 상단 또는 하단에 있는 똑딱이 스위치가 1부분에 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하며 두번째로 확인할 방법은 컴퓨터 파워 케이블이 메인보드에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방법은 컴퓨터 파워케이블과는 별도로 메인보드와 케이스 파워 스위치 선 연결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컴퓨터 전원이 켜지지 않을 경우 대체로 이 세가지 중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메인보드에서 파워서플라이 전원공급을 정상적으로 받지 못하게 되므로 메인보드 이상 여부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다른 문제로는 컴퓨터 전원 및 기타 불은 들어오는데 이후 반응이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증상은 위와 같이 메인보드 이상 또는 파워 이상일 수 있으므로 위에서 설명드린 파워서플라이 점검 및 메인보드 점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봐야 합니다.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바로 CPU 추가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주로 CPU 왼쪽상단 또는 오른쪽상단에 보시면 보조전원을 장착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핀이 될 수 있으며 8핀이 될 수 있는데 해당 보조전원을 장착하지 않았을 경우 컴퓨터에 불은 들어오나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다른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CPU 쿨러와 메인보드장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역시 불은 들어오는데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CPU쿨러는 겉보기에 정상적으로 동작하지만 CPU쿨러와 CPU사이의 장력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간혹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윈도우 진입까지는 문제 없이 진행되다 CPU온도가 상승하게 되어 컴퓨터가 멈추거나 블루스크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교체 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교체 후 파워서플라이 전원 공급부족으로 인해 요구사항 이하의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고 있는 경우 컴퓨터가 멈추거나 전원공급 부족 메세지를 나타낼 수 있는데 이는 파워서플라이 교체만으로 증상을 해결해야 하며 다른 해결법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진입은 가능하나 화면이 이상한 경우 역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카드의 문제로 인해 화면에 줄이 가거나 화면 자체가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 그래픽카드 코어 불량 즉 GPU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 역시 별다른 해결방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래픽카드 교체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는 정상적으로 켜졌으나 윈도우 로고가 나오지 않고 이상한 영어가 나오는 경우 역시 있을겁니다. 주로 BootMgr is missing 또는 NTLDR is missing 이러한 메세지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해당 문제는 윈도우 설치이미지 또는 윈도우DVD를 삽입하여 윈도우 복구모드를 진행하게 되면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만 윈도우 설치이미지가 없는 경우 작업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고장 발생시 이정도만 알아도 컴퓨터 자가 수리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컴퓨터 전문가들도 컴퓨터 한대만 있는 상황에서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참고적으로만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컴퓨터 AS 사기 당하는 이유 및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볼까 합니다.




컴퓨터 AS 사기?


컴퓨터가 고장나게 되어 동네 컴퓨터가게에 수리를 맡기게 되었는데 제품을 받은 뒤 확인해보니 그래픽카드가 기존과 다른 스펙 또는 변경이 되었거나 심지어 그래픽카드가 제거되고 램의 용량이 줄거나 속도가 변경, CPU  역시 바뀌거나 성능이 저하되어 나중에 소비자가 해당 사실을 알게 된 뒤 멘붕에 빠뜨리는 일을 총칭해서 하는 말입니다.


컴퓨터 AS 사기 유형은 수많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어떠한 사기 수법이 이루어질지 알 수 없으므로 사용자의 각별한 컴퓨터 관리가 요구되며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복제 프로그램 설치형


소비자는 분명히 정품 소프트웨어 설치를 요구하며 소프트웨어 및 시리얼넘버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수리업체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일일히 설치하기가 귀찮은 만큼 하나의 이미지로 생성된 일명 마스터 이미지를 이용하여 복구를 시켜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수작업을 이용하여 설치하게 되면 약 2시간이상 소모되며 프로그램이 많을 수록 오래걸리다보니 최대 컴퓨터 하나 셋팅하는데 반나절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스터 이미지 또는 복구 이미지를 통해 컴퓨터 셋팅 시간을 대폭 줄여 AS시간을 단축하고 장사가 잘 된다는 업체의 경우 부분적으로 수동 소프트웨어 설치요구를 거절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사실상 가장 오래걸리는 부분은 프로그램 설치가 아닌 업데이트 부분인데 예를들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게 되면 순정 윈도우에서 업데이트를 걸게 될 경우 2017년 윈도우7 기준 약 250여개의 윈도우 업데이트가 걸리게 되는데 오피스 2010 또는 상위버전의 경우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최대 300개 이상 업데이트가 진행되므로 업데이트 때문에 하루만에 컴퓨터 셋팅이 끝나지 않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마스터 이미지를 이용하여 복구를 시키게 되면 확률적으로 이 소프트웨어는 정품인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와 같은 메세지를 뿜을 확률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정품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명 복돌이를 설치한 꼴이라고 볼 수 있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한국사람의 빨리빨리 라는 문화가 이루어낸 참극이 아닐까 싶기도 하는데 해외의 사례만 봐도 윈도우 재설치 및 소프트웨어 설치시간을 짧게는 반나절 또는 길게는 하루 또는 그 이상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사람의 경우 빨리빨리가 습관화 되어 있어서 조금이라도 늦으면 불같이 화를 내거나 본인 컴퓨터 안만지고 뭐했냐는 식의 호통을 치는 경우도 있어서 어떻게 보면 마스터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을 두고 약간의 필요악이라고 보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사실상 이러한 작업이 가능한 이유는 마스터 이미지와 같은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소프트웨어 단속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소프트웨어 단속이 없는 것은 모두 잘 아시겠지만 컴퓨터 가게 역시 소프트웨어 단속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단속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컴퓨터 가게에서는 굳이 정품 소프트웨어를 대량으로 구매해놓거나 준비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셈입니다.


부품 바꿔치기


사실상 컴퓨터 가게에서 수리를 목적으로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케이스인데 예전에는 컴퓨터를 잘 모를 시절이기 때문에 부품 바꿔치기를 하더라도 실제 적발되는 경우가 크지 않았으며 나중에 적발되더라도 증거가 없기 때문에 어디가서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요즘남자라면 10명중 5~6명은 어느정도 컴퓨터 부품이 바뀌게 되면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컴퓨터 부품 바꿔치기는 많이 줄어든 추세입니다.


요즘 많이 진행되는 부품 바꿔치기 유형은 컴퓨터 부품의 AS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체를 해야 한다는 식으로 사용자를 속여 부품을 가로채간 뒤 저성능의 부품으로 교체하고 해당 부품은 유통사에 AS를 맡긴 뒤 수리된 제품은 본인이 가지는 방식이 많이 이용되곤 합니다. 사실상 부품고장이 일어났을 경우 컴퓨터 수리업체에서 직접 수리를 하는 곳은 용산 전자상가쪽이 아닌이상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속임수 사용


컴퓨터 부품 바꿔치기를 할 때 사용되는 방법으로서 컴퓨터 부품의 숫자를 통해 소비자를 혼란에 빠뜨리는 작업을 말합니다. 예를들면 지포스660보다 지포스730 그래픽카드가 성능이 좋다는 식으로 소비자를 속여 그래픽카드를 반 강제적으로 교체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사실상 이 방법을 사용할 경우 해당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특성을 어느정도 파악한 뒤 사용해야 하며 무턱대고 작업을 했다간 컴퓨터 게임조차 돌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비교적 나이든 사람들이 잘 당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속임수가 가능한 이유는 컴퓨터 CPU 및 그래픽카드의 발전이 이루어질때 앞자리는 세대별로 상승하는데 비해 뒷자리는 성능을 표기한다는 것을 일반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CPU를 예를들어보자면 스카이레이크 6700K 보다 카비레이크 7400 성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6700보다 7400을 좋다고 말하는 경우와 같습니다.


다시 고장내기


컴퓨터 AS를 다시 진행하여 비용을 받아내기 위해 하는 방법으로서 주로 하드웨어적인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으로 고장을 일으키는 프로그램을 내부에 심어놓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주로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블루스크린 발생 또는 컴퓨터 부팅 불가능증상이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컴퓨터 수리업체에 또 다시 AS신청을 하여 수리를 맡겨야 하므로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 이러한 경우로 컴퓨터 다시 고장내기 방법을 사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했다 경찰에 적발된 업체가 있었는데 어디라고 말씀은 드리지 않겠지만 네이버 파워링크부분 컴퓨터 수리업체 분야로 등록된 업체였습니다. 이러한 업체들 역시 본인들의 수익을 위해 컴퓨터 다시 고장내기 방법을 사용하다 적발되어 많은 벌금을 물어야 했고 아직도 그러는지 아닌지까지는 확실히 확인된 바가 없기 때문에 아직도 없다고 장담할 수는 없는 실정입니다.


컴퓨터 AS 사기를 당하지 않는 방법


컴퓨터 AS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컴퓨터 지식이 필요한 것은 필수라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주위사람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 성능을 적어놓은 표 또는 문서를 가지고 있는 등의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퓨터 AS업체들도 아무나 사람을 속여가며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을 가려가며 속이곤 합니다. 사람간의 어느정도 대화를 해보면 알겠지만 조금만 대화를 해보더라도 이 사람은 컴퓨터 지식이 있는 사람이구나 싶은 경우 컴퓨터 AS 사기를 쳤다간 바로 들통날 확률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컴퓨터 AS 신청 전 컴퓨터 본체 뚜껑을 열고 사진을 하나 찍어두는 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잘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 확인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실행해라 라는 말까지는 하지 않겠습니다. 최소한 컴퓨터 내부 사진만 찍어놓고 컴퓨터 AS를 보내더라도 부품 바꿔치기 같은 상황에 처할 위험은 줄어드르게 되니까요.


또한 다른 방법으로는 컴퓨터 부품마다 자신만이 알 수 있는 표식을 해 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주 작게 표식을 해 놓은 뒤 개인적인 사정상 작업이 불가능하여 윈도우 재설치를 요청했는데 부품이 바뀌어져 돌아왔다면 이것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부품 바꿔치기 작업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래도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상 네이버 파워링크에 등록된 업체는 요즘은 출장비가 사라졌지만 점검비라는 명목으로 출장비의 가격을 포함시켜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컴퓨터 메인보드 하나 교체하는데 15만원에서 크게는 20만원을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컴퓨터 업체를 알아둔 뒤 AS 신청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더 확실한 방법은 주위에 컴퓨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함께 동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컴퓨터를 많이 아는 주위사람이라면 적지않은 금액으로 밥한끼정도 대접한다면 십중팔구는 콜싸인을 보내며 도와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AS 진행시 컴퓨터를 잘 아는사람과 동행한다면 컴퓨터 AS 사기를 당할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드게 됩니다.


이정도만 알아둬도 컴퓨터 AS 사기를 당할 확률은 크지 않으니 잘 알아두신 뒤 컴퓨터 고장 발생시 대처를 잘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터 수리보다는 컴퓨터를 고장나지 않게끔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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